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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부산] 강경호 기자 =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고위급대표단 단원으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포함됐다.


통일부는 북한이 금일(2월 7일) 오후, 통지문을 통해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고위급대표단 명단을 통보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방남하는 고위급대표단 3명의 단원은 북한의 이른바 '백두혈통'의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외에도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다. 이외에도 리택건, 김성혜 등 16명의 보장성원과 기자 3명이 포함됐다.


북한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단원 3명과 지원인원 18명의 고위급대표단의 방남 계획을 지난 4일 우리측에 알려온 바 있다.


이번 명단에 포함된 김여정의 경우,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나 구두 메시지를 들고 올 가능성에 대해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유엔 안보리 제재 대상으로 '회원국 여행금지' 대상자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은 논란이 예상된다.


통일부는 "북한의 이번 고위급대표단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축하하기 위한 방문이라는 취지에 부합되게 노동당, 정부, 체육계 관련 인사로 의미있게 구성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어 통일부는 "김여정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관련 직책과 다른 외국 정상의 가족들이 축하 사절단으로 파견되는 사례도 함께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북한 고위급 대표단 체류 기간동안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며,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체류 일정 등 실무적 문제들은 앞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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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7 20: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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