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개요. 출처:부산시(2025.5.25.)뉴스부산==부산시가 3천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총 2조 원대의 펀드 투자생태계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2000년부터 올해까지 조성된 펀드는 69개 1조 3천422억 원이다. 지난 2020년까지 20년간 5천200억 원 규모였으나, 2021~2025년(5월 기준)까지 8천200억 원 규모로 급격히 상승했다. 지역별 벤처투자 비율도 2021년 1.6% 수준에서 2024년 2.8%까지 지속 증가했으나, 지역 창업·벤처기업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 공급이 여전히 부족한 상태다.
이에, 시는 2024년 전국 최초로 지역 주도 펀드인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 조성을 추진했으며, 3천억 원 규모의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자펀드가 이제 조성 마무리 단계에 돌입해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 중이다.
전체 규모의 70% 이상인 2천200억 원 규모의 자펀드가 결성됐으며, 남은 800억 원도 6월 중 결성 예정이다. 향후 3~4년간 부산지역 기업에 1천억 원 이상 집중적으로 투자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방시대 벤처펀드'도 올해 2천억 원 이상 자펀드를 조성해, 2026년부터 본격 투자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펀드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고, 부산벤처투자 비율을 지역내총생산(GRDP) 수준인 4.7%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만으로도 투자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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