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뉴스부산=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하여, 25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진행된 고객보호 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사과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 출처:SK텔레콤 뉴스룸뉴스부산=SK텔레콤(SKT)은 지난 18일 발생한 해킹 사고와 관련하여 전 고객 2300만 명을 대상으로 유심카드 무상 교체를 실시하기로 25일 결정했다.
유영상 SKT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중구 을지로 SKT 사옥에서 열린 '고객 정보 보호조치 강화 설명회'에서 고객들에게 사과를 표하며, 모든 고객이 원할 경우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할 수 있는 추가 조치 시행을 발표했다.
SK텔레콤은 4월 28일 오전 10시부터 eSIM 포함 유심 교체 서비스를 전국 T월드 매장과 공항 로밍센터에서 시작하며, 일부 워치와 키즈폰은 제외된다. SKT는 19~27일 자비로 유심을 교체한 고객에게 무상 교체를 소급 적용하며, 비용을 환급할 예정이다.
SKT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고객도 유심 무상 교체가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각 업체가 공지한다. 당일 교체가 어려운 경우 예약 신청으로 추후 교체 가능하다. 공항 교체는 여유 시간을 갖고 방문해야 한다.
유 대표는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고객 신뢰 회복과 보안 체계 강화를 약속하며 책임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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