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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노새 2025 : 내가 번 돈은 내 돈인가?



돈을 버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땀과 노력이 쌓여야 하고, 운도 따라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흔히 믿는 "내가 번 돈은 내 돈이다"라는 말이 정말 절대적 진리일까?


돈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정말 내 것이란 무엇인가?


청년의 용기와 노인의 지혜가 만나 새로운 길을 엽니다. 우리는 청노새, 그리고 저는 2025(이공이오). 오늘은 저의 저서 “CBDC시대 앞으로 나”에서 미래의 금융변화에 왜 준비를 해야하는 지에 대해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청(靑) – "내 돈은 내 것이 아니다?“


우리는 돈을 벌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월급을 받고, 사업을 키우며, 투자도 합니다. 그러나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이 진정으로 내 것인지 깊이 고민하는 사람은 드물지요.


• 러시아가 SWIFT에서 배제되자, 그들이 번 달러는 사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 한국에서도 정부가 금융 범죄 혐의로 계좌를 동결하면 돈을 찾을 수 없습니다.

• 심지어 국가가 경제 위기에 처하면, 은행이 예금 인출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결국, "내 돈은 내 것이다"라는 믿음은 금융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때만 성립합니다. 그러나 시스템이 무너지거나 특정한 규제가 적용되면, "내 돈"은 "내 것이 아닌 것"이 되죠. 청년들은 이를 모른 채 돈을 모으고 투자하지만, 진정한 소유가 무엇인지 고민하지 않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노(老) "돈이 무용지물이 된 순간들“


역사를 돌아보면, 돈이 있었지만 사용할 수 없었던 사례가 수없이 많습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많은 사람들이 은행에서 돈을 찾지 못했습니다.


• 2008년 금융위기 때, 아이슬란드는 외화 인출을 막아 국민들이 해외로 돈을 송금할 수 없었습니다.

• 2022년 우크라이나 전쟁이 터지자, 러시아 올리가르히(재벌)들의 해외 자산은 하루아침에 동결되었습니다.


돈이 있는 것과, 쓸 수 있는 것은 다릅니다. "내 돈이지만, 내 것이 아닐 수도 있다"는 냉혹한 현실을 깨달은 사람들이죠.


새(新) – 새로운 세상을 향한 선택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을 넘어, 돈의 본질과 그 한계를 이해하고 대비해야 합니다.


- 분산하라.

• 한 나라의 통화, 한 개의 은행에만 의존하지 마십시오.

• 현금, 금, 가상자산, 부동산 등 다양한 형태로 자산을 나누세요.


- 신뢰를 구축하라.

• 돈은 사라질 수 있지만, 사람 간의 신뢰는 위기를 극복하게 만듭니다.

•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공동체 안에서 신뢰받는 사람이 되세요. 진짜 자산을 가져라.

• 지식, 기술, 신뢰, 관계, 경험은 어떤 금융위기에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 돈이 막혀도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세요. 새로운 세상에서는 "진짜 내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이 살아남습니다.


맺음말: 돈은 믿음의 산물이다


우리는 흔히 돈이 전능하다고 생각하지만, 결국 돈은 시스템과 믿음 위에 존재하는 것일 뿐입니다. 만약 전쟁이나 재해로 시스템이 무너지면, 돈은 한순간에 무용지물이 됩니다. 그러므로 "내가 번 돈은 내 돈이다"라는 말을 다시 생각해 보세요. 진정으로 내 것인 것은 돈이 아니라, 그 돈을 넘어선 나의 역량과 신뢰, 그리고 지혜입니다.


오늘은 저의 저서 “CBDC 시대 앞으로 나”에서 의미를 살펴보았습니다.



- 글·사진| 이범희(국제통화결제기술 대표이사)



외부 필진의 글은 '뉴스부산'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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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3-13 07:50:31
  • 수정 2025-03-13 07: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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