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뉴스부산=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2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최근 국회상황 관련 입장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2024.12-27)뉴스부산=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서면 대국민담화를 발표하고 "오늘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됐다.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권한대행은 "지금은 국정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하고,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다음은 최 권한대행 서면 대국민담화문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국회에서 국무총리 탄핵소추안이 의결됐습니다.
국무위원의 한 사람으로서 현 상황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 지금은 국정의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굳건한 안보, 흔들림 없는 경제, 안정된 치안 질서 등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공직자 여러분께 당부드립니다.
나라가 어려울수록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한 치의 소홀함 없이 맡은 바 책임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은 그간 크고 작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왔습니다.
나라가 다시 한번 어려움에 처했지만,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정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합쳐진다면 지금의 위기도 능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국정 혼란을 극복하기 위해 정부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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