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 사진은 중국 해남성 남쪽 바닷가 (제주도로 비유하면 서귀포) 거대한 자연석에 새긴 `天涯` 두 글자의 내력은 언젠가 한 시인묵객이 `천애` 두 글자를 새길 곳 찾아 대륙을 헤매다가 땅끝에서 다시 바다 건너 秋史처럼 결국 해남섬 남쪽 바닷가 큳 바위에 새겼다. 해남행 도중 북경에서. 라석
☞사진은 중국 해남성 남쪽 바닷가 (제주도로 비유하면 서귀포) 거대한 자연석에 새긴 '天涯' 두 글자의 내력은 언젠가 한 시인묵객이 '천애' 두 글자를 새길 곳 찾아 대륙을 헤매다가 땅끝에서 다시 바다 건너 秋史처럼 결국 해남섬 남쪽 바닷가 큳 바위에 새겼다. 후인이 그 아래 새긴 네 글자의 '海闊天空'도 같은 맥락이다. "海內存知己 天涯若比隣" 여덟 글자 시구는(하늘 아래 땅 끝이라도 知己의 벗 있다면 이웃처럼 가깝다) 왕발의 시 "送杜少府之任蜀州" 中 나온다. 전남 장흥은 불한시사 초암사원이 살고 있는 곳이라 天涯에 비유한 것이다. 해남행 도중 북경에서. 라석
라석 손병철 박사(시인)의 '羅石心物文理哲學' "道義之溫和 人生之義務" "野心之言事 不平之心怨" "誤性之爲改 不知之爲學"를 게재한다. . - 강경호 현대미술가
0051. 羅石心物文理哲學
"道義之溫和 人生之義務"
"野心之言事 不平之心怨"
"誤性之爲改 不知之爲學"
도道의 옳음 찾아 온화함은
삶에 있어 인생의 의무라네
따뜻하고 화목한 그 마음은
사람으로 누구나 가져야 해
온화한 성품이 못되어서 늘
이 말씀만 대하면 죄송하니
인생의 의무를 못다한 것을
자성반성하지 않을 수 없네
따뜻함은 덕이 되나 차가움
악이 되기 쉽다고 배웠으니
주검이 차갑고 뻣뻣한 것을
보고도 아직 깨닫지 못했네
한편 야수같은 마음의 언사
불평의 마음 원망에서 비롯
상대를 공격하고 삿대질 한
마음은 없었는지 돌아 보네
사람이 만일 도덕을 모르면
금수보다 못하리라 한 말씀
곰곰히 생각해 보면 인류인
우리들 야만심 돌아 보아야
전쟁터에서 사람이 사람을
무참히 잔혹하게 도륙하고
가스실에서 무더기로 죽여
태우고 산 사람 생매장하고
인류의 이름 부끄럽지 않나
나만 사람이고 그들 아닌가
이젠 자식이 부모를 죽이는
그런 금수보다 못한 세상을
어떻게 하면 나은 세상되나
그릇된 성품을 고쳐야 하고
모르면 모름지기 배워야 해
그것이 사람이 사람다운 것
마땅히 이치 따라 행하면은
만사 화평 다 된다는 그말씀
이치는 곧 진리에 따름인 것
인생의 의무 다 해야 한다네
ㅡ24.12.22.해남에서 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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