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성 기자
▲ 서울디자인2024, DDP디자인론칭페어. 서울시 제공토크아트유=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한 '서울디자인 2024'가 역대 최다 133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난 27일 뜨거운 관심과 방문 속에 막을 내렸다. 시민 참여 문화 축제에서 기업과 디자이너 중심의 ‘산업 박람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17일부터 11일 동안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 시내 총 256개 디자인스폿에서 진행됐던 올해 행사에는 168개 국내․외 기업, 디자이너 152명, 전문가 56명, 11개 대학, 소상공인 100명이 참여했다.
‘/내일을 상상하다(/Imagine Tomorrow)’를 주제로 선정한 올해는 ‘AI’를 주요 키워드로 디자인 세계에 다가올 미래 모습에 대한 다양한 상상과 격변하는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디자인 트렌드를 제시하며 디자인 산업계에 큰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 서울디자인2024 개막식. 서울시 제공주제전시로 미디어 아티스트 강이연 작가의 신작을 선보였다. 작가가 1년 가까이 고민한 끝에 완성한 주제전시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는 전시 공간 전체를 활용하며 웅장하고 경이로운 미디어 아트를 선사했다.
DDP야외공간에서 열린 기업 전시&팝업 행사와 파빌리온, 마켓이 시민을 맞이했다. 기업 전시&팝업 행사에서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워크숍, 버추얼 아티스트와의 사진 촬영, 인기 뮤지컬 티켓 응모, 공병을 재활용한 유리 제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축제의 재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함께한
▲ 서울디자인2024 <주제전시 ‘라이트 아키텍처(Light Architecture)’>. 서울시 제공콘퍼런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주제전시 작가 강이연 작가의 아티스트 토크를 시작으로 데이터 마이너 송길영 작가, 김난도 교수, 조승연 작가, SM엔터테인먼트 이성수 CAO 등 디자인은 물론 아트, 대중문화, K-팝 등 각 분야 최고의 연사들이 폭넓은 스펙트럼에 걸쳐 미래시대를 주제로 지혜를 나누는 강연을 펼쳤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뿐만 아니라 서울 전역의 매력적인 문화공간, 카페, 편집숍 등이 참여한 ‘서울디자인스폿’을 통해 K-디자인 파워를 서울 곳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매년 10월 DDP에서 개최되는 <서울디자인>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 많은 디자이너와 기업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서울디자인2024를 산업 박람회의 원년으로 삼은 만큼 내년부터는 더 깊이 있고 확장된 규모의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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