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석 기자
▲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포스터=문화체육관광부뉴스부산=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과 함께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가 참여하는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사진> 공연을 10월 26일 성남아트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전주, 춘천, 안동, 창원, 용인, 서울, 광주, 제주, 대전, 대구, 세종, 내년 1월 25일 부산 부산예술회관 공연까지 전국 14개 도시를 순회하며 총 28회 개최한다.
이는 지난해 4개 도시 순회공연 10회보다 공연 장소와 횟수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그림자극과 국악 미디어아트, 인형극 등 새로운 공연예술 분야를 추가했다.
1일 2회 60분간 이야기 3편을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4세 이상 어린이와 동반 가족 등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입장권은 '카카오톡 예매하기', 공연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QR코드) 혹은 사전예매 링크,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누리집,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 누리집에서 사전예매를 하면 된다.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기념품도 제공한다.
<도란도란 이야기보따리>는 ‘이야기할머니’가 기존 교실 수업에서 벗어나 공연장에서 전문 공연예술인과 함께 선현 미담과 옛이야기를 구연하는 융·복합 이야기극이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전통 이야기를 소재로 사물놀이와 마술, 창작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예술과 결합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어르신은 무대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어린이는 우리 전통 이야기를 공연으로 재미있게 접하며 세대 간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문체부 이해돈 문화정책관은 “‘이야기할머니’는 아이들에게 한국 정서가 담긴 옛이야기를 전하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보급하고 아이들의 인성 함양을 돕는 주역"이라며 ‘이야기할머니’와 어린이들이 문화로 소통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한편,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는 지난 2009년부터 유·초등 교육기관에 어르신을 파견해 어린이들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주는 사업이다. 노년층 사회 참여를 돕고 세대 간 문화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4년 한 해 기준 전국 유·초등 교육기관 8,300여 곳에 ‘이야기할머니’ 3,100여 명이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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