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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의 오늘 아침. 라석(2024.7.20.)”오늘의 홍콩은”
ㅡ불한시사 벗들에게
그 많은 외국인들 어디 갔나
한국인 일본인도 안 보이고
까오롱 반도에도 홍콩 섬도
백인과 흑인 보이지 않구나
어딜 가나 대륙인들 목소리
씨끄럽고 무질서 그대로인
비로소 황화가 파급됨인가
죽의 장막 보이는 듯하다네
ㅡ24.7.20.홍콩떠나며 라석
*홍콩섬 마주한 구룡반도, 그곳 종점에서 기차를 타면 공쪼우, 상하이, 난징, 베이징, 텐진, 봉천 등 대륙 거쳐 압록강 건너 부산까지ㅡ 마카오신사가 생각나는 지난 100년 시절이 있었지요. 라석 드림 . 라석은 지난 7월 17일 홍콩에 도착했다.

시서화와 유불선의 문사철(文史哲)을 겸한 라석(羅石) 손병철(孫炳哲) 박사는 북경대학에서 미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중국을 둘러보며 2022년부터 마음과 사물이 합일된 心物時 연작 366수를 1년간 매일 핸드폰의 SNS를 통해 선보였다. 핸드폰 문자판의 폭에 맞춰 시문과 짧은 설명, 사진으로 구성되는 연작 8장 16행 형식의 정형시다. -강경호 현대미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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