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석 기자
▲ 2024 시민참여 나눔장터 행사=부산시 제공뉴스부산=올해 첫 '야간 시민 나눔장터'를 20일 송상현광장 일원에서 개장한다. 부산시는 2003년 최초 개장한 '시민 나눔장터'가 작년에 이어 올해 7, 8월에도 더위를 피해 오후 4시~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시민 나눔장터는 매월(12월~다음 해 2월 혹한기 제외) 셋째 주 토요일 송상현광장 내 잔디광장 일원에서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사)에코언니야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가 의류, 가방, 도서, 음악 관련 물품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생활용품을 판매하며, 생활 속 분리배출 실천을 위한 폐건전지 교환, 우산 수리 행사도 진행한다.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과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폐기물의 자원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민들레인형극단)과 거리 공연(옐로은, 지운밴드) 등 공연으로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혀준다.
3회에 걸쳐 개최한 ‘2024 시민참여 나눔장터’에는 개인·단체 389팀, 6천700명이 참여해, 총 1천250점의 물품이 판매돼 재사용됐다. 시민들이 자원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원 재순환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병석 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판매자들로부터 모금된 기부금은 11월 굿바이 나눔장터 후 전액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하고, 벼룩시장을 주제로 한 ‘자원재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도 많은 신청과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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