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뉴스부산=윤석열 대통령은 4일 환경부장관, 방송통신위원장, 금융위원장 등 일부 부처에 대한 소폭 개각을 단행했다. 제22대 총선 후 장관급 인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하는 장관급 3개 부처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 환경부장관 후보자에 김완섭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는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금융위원장 후보자에는 김병환 기획재정부 제1차관을 각각 내정했다고 밝혔다.
또 대통령실은 정무직 인선으로 일부 부처의 차관급 인선도 진행됐다. 신임 인사혁신처장엔 연원정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 농촌진흥청장엔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엔 김범석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엔 박범수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 산림청장엔 임상섭 산림청 차장, 국립중앙박물관장엔 김재홍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날 정진석 실장은 김완섭 환경부장관 후보자 인선에 대해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과 예산실장을 거쳐 제2차관을 역임했다. 예산 및 정책 분야의 정통관료”라며 “환경 분야 예산 편성과 사회정책 조정 업무를 두루 거쳤고 윤석열 정부의 지난 두 차례 예산 편성을 총괄하는 등 누구보다 국정 철학 이해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이라크전 당시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활약한 언론인”이라며 “경영에서도 관리 능력과 소통 능력을 고루 갖춰 방통위 운영을 정상화하고 미디어 공정성과 공공성을 확보해 방송에 대한 국민 신뢰를 회복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경제 관료로 기재부 경제정책국장을 지냈다. 윤 대통령 인수위에 경제1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됐고, 윤석열 정부 출범 시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에 임명됐으며, 작년 8월 기재부 1차관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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