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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호의 캘리그라피 이야기





▲ 글쓰기 전에 몇 자 글자에는 변화를 주기로 한다. 유일의 ‘유 ㅠ’를 쓸 때 한쪽을 길게 한쪽은 점을 찍듯 작게 해본다(사진 ①). 일의 경우, ‘ㄹ’ 모양을 그림처럼 길고 크게 해본다(사진 ②). 부산남구의 경우, ‘부의 ㅂ’을 사진처럼 처리하고(사진 ③), ‘구의 ㅜ’모음은 오른쪽 방향으로 뻗쳐 마무릴 짓는다(사진 ④). suyeong.net





<5> 남구 지역 명소 써보기



“세계 유일 UN기념공원 평화의 성지 부산 남구”, “세계평화의 성지 부산 남구”


어느덧 쌀쌀한 계절로 들어섰다. 연구실 창가에서 바라보는 우리 남구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창가 밑으로 보이는 부경대 경성대 젊음의 거리를 따라 부산예술회관과 동명대를 지나면 저 멀리 신선대가 있다. 우측의 일제강제동원역사관과 부산박물관, 부산문화회관도 우뚝 서 있다.


그러고 보니 우리 남구에는 유독 문화와 관련된 곳이 많다. 특히, 세계유일의 UN기념공원과 유엔평화기념관이 있는 남구는 이들 주변과 어우러져 UN평화문화특구로 지정된 세계평화의 성지로 기억되고 있다.


그래서 오늘 써볼 문구는 ‘세계 유일 UN기념공원, 평화 성지 부산남구’다. 좀 길고 어려울 수 있지만 구민으로서 지역의 의미를 생각하며 써본다. 오늘의 포인트는 빠르고 강한 느낌이 나도록 빠르게 써는 것. 필기도구로 네임펜이나 딱딱한 느낌이 나는 도구로 작업해 본다.


글쓰기 전에 몇 자 글자에는 변화를 주기로 한다. 유일의 ‘유 ㅠ’를 쓸 때 한쪽을 길게 한쪽은 점을 찍듯 작게 해본다(사진 ①). 일의 경우, ‘ㄹ’ 모양을 그림처럼 길고 크게 해본다(사진 ②). 부산남구의 경우, ‘부의 ㅂ’을 사진처럼 처리하고(사진 ③), ‘구의 ㅜ’모음은 오른쪽 방향으로 뻗쳐 마무릴 짓는다(사진 ④).


속도감의 표현을 위해 용지나 또는 글 쓰는 각도를 좌우로 살짝 비스듬히 하는 것도 방법이다.


문화기획자 겸 지역플랫폼 수영넷(suyeong.net)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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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5 12:59:09
  • 수정 2017-11-25 13: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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