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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산시장 적합도 서병수 15.8%, 오거돈, 조국, 김영춘 순 - 데이터앤리서치, 10월 23일 부산지역 839명 대상 전화면접
  • 기사등록 2017-11-01 03:44:18
  • 기사수정 2017-11-01 03: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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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이터앤리서치가 10월 25일 발표한 `차기 부산시장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그래픽=수영넷




[수영넷=강경호 기자] 내년 6.13 지방선거에 대한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후보자 적합도 조사결과가 하나둘 나오기 시작하면서 지역 정치권과 유권자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도 내년 선거는 정치의 큰 변혁을 직접 경험한 유권자의 높은 안목에 정치인들이 어떤 대처를 할 것인가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인터넷언론 로이슈가 지난달 23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내년 부산시장에 적합한 사람으로 서병수 부산시장이 오거돈 전 장관과 여권 인사들을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정의 만족도를 묻는 문항에서는 만족하지 않는 편이라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다.


데이트앤리서치의 지난달 25일 자료에 의하면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839명을 대상으로 10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무선 ARS(70%)와 유선 ARS(30%)로 묻는 전화면접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 응답률은 4.3%였다.


내년 6월에 치러질 부산시장 선거에서 귀하는 누가 부산시장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 서병수 부산시장이 15.8%로 가장 높았고, 오거돈 전 장관 13.3%, 조국 민정수석 12.9%, 김영춘 해양수산부장관 12.0%, 이호철 전 수석 7.0%,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6.8%, 김무성 바른정당 의원 4.0%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지지후보 없음이 13.1%, 잘 모르겠다는 비율도 15.1%로 조사됐다.


연령층 비율을 보면 50대(20.9%)와 60대 이상(28.5%)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인 서 시장은 20대(1.5%), 30대(6.0%)에서는 매우 낮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서부 도심권(동구·부산진구·서구·영도구·중구·남구·동래구·수영구·연제구)이 17.6%, 금정 해운대권(금정구·기장군·해운대구)이 16.8%에 비해 강서 낙동권(강서구·북구·사상구·사하구)은 11.9%로 낮게 나타났다.


한편 현재의 부산시 시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라는 질문에는 절반을 넘는 56.3%가 만족하지 않는 편이다로 조사됐고, 만족하는 편이다 19.2%, 잘 모르겠다 24.5%로 나타났다.


여권 인사들 중에서 누가 부산시장으로 가장 적합한가를 묻는 문항에서는 김영춘 해수부장관이 15.8%로 오거돈 전 장관의 15.2%, 조국 민정수석의 14.9%와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하호철 전 수석 7.7%, 박재호 의원 2.2%, 최인호 의원 2.1% 순이었다.


이에 대해 데이터앤리서치는 “조 수석의 인지도가 부산지역 초선 국회의원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현 정부에 대한 우호적 여론이 지방선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야권 인사들 중에서 누가 부산시장으로 가장 적합한가에 대해서는 서병수 부산시장이 19.0%로 가장 높았으며, 조경태 의원 9.4%, 안철수 대표 8.2%, 김무성 의원 5.9%, 유기준 의원 2.9%, 이종혁 의원 2.1% 순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 이상인 52.5%가 지지후보 없음(35.3%), 잘 모르겠다(17.2%)로 나타났다.


이밖에 지지하는 정당을 묻는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6.4%로 크게 앞섰고, 다음으로 자유한국당 20.8%, 바른정당 5.7%, 정의당 4.9%, 국민의당 4.6%, 기타 전당 1.9% 순으로 나타났다. 없다는 응답은 13.0%, 잘 모르겠다는 2.7%로 나타났다.


suyeongne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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