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희 기자

[뉴스부산] 부산시가 해외유입발(發)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하여 부산역에 비상수송지원반을 운영한 지 270일째 만에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가 3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8일부터 부산역 비상수송지원반을 운영한 지 76일 만에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가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61일째에는 2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는 3만12명으로 이 중 ▲입국자 전용 택시인 두리발을 이용하여 수송한 인원만 1만7천160명, ▲자가용으로 수송한 인원은 8천727명, ▲구급차를 타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등 기타 수송 인원은 4천125명이다.
부산시는 두리발 운휴차량을 이용해 해외입국자 전용 교통수단을 마련하는 등 해외유입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약 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두리발은 해외입국자 특별교통수단으로 코로나19 대응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시는 또 비상수송지원반 운영을 위해 그동안 ▲부산시 직원 2천440명, ▲부산시설공단 직원 1천006명, ▲두리발 운전기사 3천488명, ▲경찰 1천268명, ▲철도경찰 540명 등 총 8천742명이 동원되었으며,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 중 5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철저한 방역과 입국자 간의 거리두기, 직원들의 개인위생 관리로 2차 감염자는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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