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호 기자
엘살바도르전 결승골의 이동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뉴스부산]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두 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대표팀은 4일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서 열린 엘살바도르전에서 이동경의 후반 프리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앞서 지난달 31일 트리니다드토바고와의 경기에서도 5-0 대승을 기록했다.
대표팀은 멕시코 과달라하라(해발 1,571m)에서 열릴 조별리그에 대비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해발 1,460m)에서 고지대 적응 훈련을 진행했다. 두 차례 승리로 전력을 점검한 선수단은 곧 결전지로 이동해 오는 12일 체코와의 첫 경기를 치른다.
황인범 선수.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이번 경기에서 대표팀은 3-4-2-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규성이 최전방에 섰고, 황희찬과 이동경이 측면 공격을 맡았다. 중원은 황인범과 이재성이, 수비진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장 완장은 손흥민 대신 이재성이 착용했다.
후반 초반 이동경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혔으나, 곧이어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후 손흥민 등 주요 선수들이 교체 투입돼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엘살바도르전 선발로 나선 대표팀.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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