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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부산 정명훈 감독, 부산서 첫 오페라 '피델리오' - 부산콘서트홀 개관페스티벌 폐막작... 27일 19:30, 28일 17:00
  • 기사등록 2025-06-16 15:08:18
  • 기사수정 2025-06-16 15: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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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부산시 제공


톡어바웃아트=클래식부산 정명훈 예술감독이 지휘하는 오페라인 '베토벤의 <피델리오>'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과 28일 오후 5시, 이틀간 ‘부산콘서트홀 개관페스티벌’의 폐막작으로‘ 펼쳐진다.


<피델리오>는 정 예술감독이 '이탈리아 라 스칼라 오페라극장(Teatro alla Scala)'의 예술감독 선임 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지휘하는 오페라다.


베토벤이 남긴 유일한 오페라이자, 인간의 자유와 정의를 노래한 음악사적 명작인 <피델리오>는 사랑의 힘으로 감금과 억압을 이겨내고 정의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편적 인류애와 자유에 대한 베토벤의 열망을 음악적으로 형상화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정 감독은 <피델리오>를 “음악이 인간의 본질을 말할 수 있는 드문 작품”이라 평가하며, ‘모든 어둠이 걷히고, 희망의 빛으로 내일을 연다’라는 메시지로 이번 공연이 단지 하나의 폐막작이 아닌 새로운 시대를 여는 선언적 무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한편, 베토벤의 이상을 담은 개관 페스티벌의 피날레에서는 △테너 에릭 커틀러 소프라노 흐라추히 바센츠, 박소영 바리톤 이동환 등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빈 슈타츠오퍼 등에서 활약 중인 세계적 수준의 성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또한 일본 도쿄필 중국 국가대극원오케스트라 베를린 필 등 총 20여 개 이상의 세계적 교향악단 및 국내 오케스트라 전·현직 단원이 ‘아시아필하모닉오케스트라(Asia Philharmonic Orchestra, APO)’라는 이름으로 최고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 밖에 부산시립합창단(이기선 예술감독)과 국립합창단(민인기 예술감독 겸 단장), 엄숙정 연출로 완벽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부산콘서트홀 공식 누리집 등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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