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뉴스팀

뉴스부산=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7일 국민과 고객에게 직접 사과했다. 사고 발생 이후 19일 만이다.
이날 오전 최 회장은 서울 중구 SK텔레콤 T타워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고 이후 소통과 대응이 미흡했던 점을 인정하며, 경영진 모두 반성하고 있다고 머리를 숙였다.
최 회장은 사고 원인 규명과 추가 피해 방지를 위에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유심 교체를 원하는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그룹 전체의 보안 체계를 전반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위약금 면제 여부와 관련해 형평성과 법적 문제를 고려해 이사회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의 주가는 이날 오전 5만3900원에서 출발해 10시55분 기준 5만3300원을 기록했다. 오는 8일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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