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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토=김선_2024.9.


초대석 = 버섯을 보려면 버섯밭에 가면 됩니다. 송이는 송이밭. 능이는 능이밭. 인생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 봅니다. 보려는 곳에서 부지런히 노크하다 보면 기회가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안경의 무게감이 느껴질 때쯤 만난 송이 한 송이는 단번에 모든 피로를 날려 보냅니다. 바짝 마른 낙엽을 홑이불 삼아 동면에 들어간 송이. 턱없이 모자란 가을걷이지만, 그래도 가끔 환한 미소로 반겨준 송이에 감읍할 따름입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일기장에 추억 남깁니다. "얄미운 송이, 그래도 사랑스러웠어. 내년에도 또 만나."


유익종이 부릅니다. "그리운 얼굴"

https://www.youtube.com/watch?v=ShNyl4QOEH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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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1-03 16:09:10
  • 수정 2024-11-03 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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