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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 동기들과 문화골목에서 유병태 사장, 노창동, 최병각 교수, 양영철 교수.



영화감독은 밥을 먹고 삽니까?



오랜만에 대학 동기 몇몇을 만났습니다. 전공은 법학이지만 하는 일은 제각각입니다. 공기업 사장, 로스쿨 교수, 연극영화과 교수 등.


모두 정말 바쁘게 살고 있습니다.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일하는 친구가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오리고기, 파전, 된장찌개로 우선 배를 채웠습니다. 2차는 문화 골목에서 커피 한잔입니다.


연극영화과 교수이자 영화감독인 친구에게 한 친구가 물었습니다.

“영화감독의 세계는 어떤가?”

“수입이 많지 않아. 대체로 힘들지. 배우자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아.”


“배우들의 실제 모습은?”

“영상에서 보는 모습과 실제 모습은 조금 달라.”


화려해 보이는 영화의 세계. 그 이면에는 그늘도 있습니다.


헤어지기 전 우리는 소박한 약속을 하나 했습니다. 12월에 다시 만나기로.


- 글·사진| 노창동(4월 독서회 창립·작가)




외부 필진의 글은 '뉴스부산'의 편집 방향과 다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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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09-05 19:17:39
  • 수정 2024-09-05 20: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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