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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엄궁도매시장, 중복 맞아 이웃들과 수박 700통 나눔 온라인뉴스팀 2026-07-23 23:26:41
2025년 행사 사진=부산시 제공

[뉴스부산]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엄궁농산물도매시장 유통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11년째 소외된 이웃을 위한 수박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더한다.


부산시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중복을 맞아 7월 24일 오전 10시 관리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유통종사자 대표와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원한 여름나기 수박 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농협부산공판장, 부산청과, 항도청과 등 도매시장 내 주요 유통종사자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마련했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종사자들이 직접 엄선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수박 700통이 기부됐다.


이날 기부된 수박은 사상구·사하구 새마을부녀회, 사상구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서구 마리아수녀회를 통해 관내 경로당과 아동센터 등 무더위에 취약한 복지시설 360곳에 신속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주원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현장 유통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한뜻으로 뭉쳐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준 유통종사자들 덕분에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사업소 측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소외계층을 위한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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