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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외래 관광객 200만 명 육박… 지출액 ‘서울 이어 전국 2위 온라인뉴스팀 2026-07-06 23:59:09
부산시내 비프광장에서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깃발을 든 여행 가이드를 따라 건널목을 건너고 있다. 사진=뉴스부산포토(2026.6.28.)

[뉴스부산]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올해 1~5월 누적 193만 6,572명을 기록하며 상반기 200만 명 돌파를 기정사실화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38만 3,758명)보다 약 40% 급증한 수치로, 전국 평균 증가율(21%)의 두 배에 달하는 가파른 성장세다.


한국관광공사의 신용카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부산의 외국인 관광지출액은 지난 3월부터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비수도권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5월 한 달 지출액만 1,322억 원으로 올해 1월 대비 2.5배 이상 늘었으며, 5개월간 누적 지출액은 총 4,544억 원에 달한다.


국가별로는 대만(37만 5,322명)이 가장 많았고 중국, 일본, 미국 순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크루즈 활성화로 부산항을 통한 중국인 입국자가 전년 동월 대비 901.4% 폭증했다. 또한 미국(80.1%↑), 프랑스(89.2%↑) 등 구미주 다변화 시장의 성장도 두드러진다.


최근 한류 메가 이벤트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 응답자의 46%가 재방문객이었으며, 40.2%가 4박 이상 장기 체류를 선택해 부산 관광이 체류형 구조로 전환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방문객의 59.1%는 쇼핑 장소로 전통시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는 하반기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과의 협업을 넓히고 비짓부산패스 공식 안내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륙양용 투어버스와 해상관광택시 도입, 부산불꽃축제,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 등 가을 메가 이벤트를 연계해 연간 외래 관광객 400만 명 시대를 조기에 열겠다는 계획이다.



부산을 담는 인터넷신문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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