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전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주요 여론조사들을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와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는 상대적으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SBS·입소스가 5월 1~3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하 후보가 38%, 박 후보가 26%, 한 후보가 21%를 기록했다. 조선일보·메트릭스 조사(5월 16~17일)에서는 하 후보 39%, 한 후보 33%, 박 후보 20%로 나타났다. MBC·코리아리서치 조사(5월 16~18일)에서는 하 후보 38%, 한 후보 33%, 박 후보 20%로 오차범위 내 접전이 확인됐다. 채널A·리서치앤리서치 조사(5월 17~19일)에서는 한 후보가 34.6%, 하 후보가 32.9%, 박 후보가 20.5%였다. 세계일보·한국갤럽 조사(5월 21~22일)에서는 하 후보 35%, 한 후보 36%, 박 후보 19%로 한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다.
전체적으로 ‘2강 1중’ 구도가 뚜렷하다. 하정우 후보는 40~50대와 중도·진보 성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동훈 후보는 60~70대와 보수층에서 지지를 얻고 있다. 박민식 후보는 일부 보수층에서 지지를 확보했으나 두 후보에 비해 확장성이 부족한 흐름이다.
박민식 후보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지지율 수치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조사 방식과 표본 구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현장 민심은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다. 선거 막판 보수층 결집을 통해 반전을 노리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향후 선거 판세는 보수 단일화 여부와 지지층 결집 정도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 다만 여론조사는 조사 방식과 표본오차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며 실제 선거 결과와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최종 판단은 반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공개하는 공식 자료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밝은 사회를 지향하는 뉴스부산 | www.newsbusan.com
#부산북갑 #보궐선거 #여론조사 #하정우 #박민식 #한동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