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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공공의료원 건립, 부지 표류 속 선거 쟁점으로 강경호 기자 2026-05-12 23:25:03


▲ 김해시에 설치된 `국제 슬로시티 김해`를 알리는 안내 시설물. 자료사진=뉴스부산포토(2025.10.)



[뉴스부산] 경남 김해시의 핵심 현안인 공공의료원 건립이 풍유물류단지 사업 차질로 부지 확보가 불투명해지며 표류 위기에 놓였다. 이에 따라 지방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이 정상화와 착공을 공약하며 시민들의 의료 공백 해소와 동부 경남 의료 거점 구축을 주요 쟁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영두 더불어민주당 김해시장 후보는 “표류하는 공공의료원을 즉시 정상화해 김해·밀양·양산을 아우르는 동부 경남 의료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양산부산대병원과 협력해 기능 분담형 체계를 구축, 대학병원은 중증 진료에 집중하고 공공의료원은 응급 대응과 필수 의료를 담당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홍태용 국민의힘 김해시장 후보는 “공공의료원 착공을 추진해 아플 때 불안한 도시가 아니라 든든한 도시 김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달빛어린이병원 확대와 진영건강증진센터 신축 등 지역 보건 인프라 강화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풍유물류단지 사업 무산 가능성이 현실화될 경우 공공의료원 부지 확보는 원점으로 돌아가며, 새로운 대체 부지 선정과 재원 마련이 불가피하다. 의료 공백이 심화된 김해에서 시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공공의료원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신문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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