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SK 하이닉스가 2026년 1분기 실적에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3일 잠정 발표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52조6천억 원, 영업이익은 37조6천억 원, 당기순이익은 40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72%, 순이익률은 77%에 달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성과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6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96% 늘었으며, 순이익은 무려 165% 급증했다. 이는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고대역폭 메모리(HBM), 서버 DRAM, 엔터프라이즈 SSD 등 AI 인프라 핵심 제품의 수요 폭발이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된다.
회사 측은 DRAM 분야에서 LPDDR6와 192GB SOCAMM2를 선보였고, NAND 부문에서는 QLC 기반의 PQC21 cSSD를 출시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와 AI PC용 고성능 TLC·QLC eSSD를 공급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했다.
SK hynix는 향후에도 M15X 신규 팹과 EUV 장비 투자를 통해 중장기 수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공급과 재무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특히 HBM 성능과 품질, 공급 안정성을 무기로 AI 메모리 시장에서 확고한 우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적은 AI 인프라가 반도체 산업의 새로운 성장 엔진임을 입증했으며, SK hynix가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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