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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갑 보궐선거…한동훈 출마 공식화, ‘격전지’ 현실화 이영풍·박민식 등록 완료… 하정우·조국 변수로 구도 가열 강경호 기자 2026-04-13 18:21:39




[뉴스부산]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확정되면서 정치권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4월 13일자 예비후보 등록 공고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이영풍 전 KBS 기자와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달 초 등록을 마쳤다.


이영풍은 1969년생 부산 출신으로 KBS 기자와 보수 성향 유튜브 활동 경력을 갖고 있으며, 3월 4일 등록했다. 박민식은 1961년생으로 검사와 국회의원, 국가보훈부 장관을 역임했고 3월 5일 등록을 완료했다.


무소속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아직 공식 등록은 하지 않았으나, 13일 SNS를 통해 부산 북구 만덕에 거주지를 마련했다고 밝히며 출마 의지를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으며,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당 지도부의 전략공천 요청을 받고 있어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부산시의회 당원 기자회견에서 출마 요청을 받았던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1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출마 여부를 밝힐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지역구 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인물들의 출마 가능성이 겹치면서 정치권에서는 ‘격전지’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최종 후보 구도와 결과에 따라 여야 차기 구도에도 적지 않은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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