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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착수 온라인뉴스팀 2026-04-08 12:10:17


▲ 울산시청 시청사. 사진 출처=울산광역시



[뉴스부산] 울산시가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된 8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과 함께 ‘탄소제로 수중데이터센터 표준모형 개발사업’에 공식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향후 5년간 국비 400억 원을 포함해 총 48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오는 2030년까지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2031년부터 상용화 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핵심은 울산 앞바다 연평균 13.3℃ 해수를 활용한 ‘해수 냉각’ 방식이다. 내압용기 설계와 초고효율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을 접목해 수심 20m 해역에서 전력효율지수(PUE) 1.2 수준을 검증한다. 서버와 변·배전 설비는 모듈형 표준 규격으로 개발해 향후 대규모 단지 조성 시 경제성과 확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울산시는 KIOST를 주관기관으로 UNIST, 포스코, GS건설, 한국수력원자력, LS일렉트릭, SK텔레콤 등 12개 기관·기업과 협력해 입지 분석, 기본설계, 냉각 성능 고도화 연구를 진행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양과학기술과 ICT 융합을 통해 육상 데이터센터의 한계를 넘어, 수중데이터센터를 거점으로 한 해양 디지털 영토를 확장하고 울산을 지속 가능한 AI 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신문 뉴스ㅜ산 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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