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경중·고 늦깎이 학생 450명 입학
유진석 기자 2026-02-26 14:56:45
▲ 출처 https://school.busanedu.net/saja-h/main.do
[뉴스부산] 부산 사하구 부경보건고등학교와 병설 부경중학교는 오는 3월 3일 오전 10시, 은항교회 비전센터에서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늦깎이 학생 450명의 입학식을 개최한다.
이번 입학식에는 특별한 사연을 가진 학생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70대 학생은 12차례의 항암치료를 견뎌내며 중학교 과정을 마친 끝에 오랜 꿈이었던 고등학교 생활에 도전한다. 또, 중학교에 입학하는 80대 학생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했지만, 지인의 권유로 초등 과정을 마친 뒤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이 밖에도 다양한 사연을 가진 학생들이 새로운 배움의 길을 시작한다.
권영호 교장은 “입학생들은 누구보다도 배움의 의지가 강한 분들”이라며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학업을 시작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부경보건고와 병설 부경중학교는 지난 2001년부터 부산·경남 지역에서 학업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에게 학력 취득의 길을 열어주며 꾸준히 교육 기회를 제공해왔다.
부산의 교육을 담습니다 뉴스부산 www.newsbusan.com
#부산교육 #늦깎이입학 #부경보건고 #부경중학교 #배움의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