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자공고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부산시와 부산교육청... 지역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나선다
온라인뉴스팀 2026-02-20 14:05:45
▲ 부산전자공고 반도체 교육센터 개소식. 자료출처=부산시(2026.2.20.)
[뉴스부산]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20일 오후 동래구 부산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반도체교육센터’ 개소식을 열고 지역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이번 센터는 전국 고교 최초로 반도체 전·후공정 실습이 모두 가능한 교육시설로, 연면적 504㎡ 규모에 35억 원을 투입해 구축됐다. 클린룸을 포함한 첨단 장비와 기자재가 갖춰져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단계적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시의회·교육청·상공회의소와 협약을 맺고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했으며, 올해 6월 최종 유치를 목표로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전자공고는 이미 반도체과를 신설해 신입생 모집에서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오는 3월 첫 입학생을 맞는다. 센터는 신설 학과 학생들의 실습교육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지역 특성화고와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지역 반도체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소는 수도권 중심의 반도체 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와 연계한 지산학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마이스터고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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