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인가 '부산 금융허브 도약'
온라인뉴스팀 2026-02-19 09:30:43
▲ 「조각투자」발행 및 유통 중개업 개요. 출처=부산시
[뉴스부산] 금융위원회가 지난 13일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예비인가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부산은 새로운 금융혁신 거점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심사 결과 넥스트레이드(NXT) 컨소시엄과 한국거래소(KDX) 컨소시엄이 선정되었으며, 루센트블록은 탈락했다. 이번 인가는 투자자 보호와 시장 안정성을 고려해 최대 2개사만 허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부산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조각투자 장외거래소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와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 경험을 바탕으로, 조각투자 거래소가 지역 금융생태계와 연계될 경우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조각투자는 부동산, 미술품, 음원, 지식재산권 등 고가 자산을 소액으로 분할해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투자자는 임대수익·매각차익·로열티 등을 지분 비율에 따라 배분받는다. 그간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조각투자 유통이 이번 인가로 제도권 내 정식 장외거래소로 전환되면서, 부산은 새로운 금융산업 성장의 기회를 맞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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