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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통혼잡도로 4개 사업 국비 2천527억 원 확보 강경호 기자 2026-02-05 12:58:38

▲ 위치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국토교통부의 ‘제5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2026~2030)’에 4개 사업을 반영하며 국비 2,52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계획은 대도시권 주요 간선도로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2006년부터 5년 단위로 수립되는 국가사업으로, 부산은 반송터널을 비롯해 권역별 균형 있는 노선을 제출해 도심과 외곽을 연결하는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내게 됐다.


총 사업비는 6,539억 원 규모로 ▲금정구 회동동과 해운대구 송정동을 잇는 반송터널 ▲의성로~남해고속도로 연결도로 ▲강변대로~금곡로 연결도로 확장 ▲해운대로 지하차도 건설이 포함됐다. 특히 반송터널은 그동안 경제성 부족으로 1~4차 계획에서 제외됐으나, 인근 개발계획에 따른 교통수요를 근거로 최우선 사업으로 선정됐다. 터널이 완공되면 중·동부산권을 최단 거리로 연결해 기존 노선 대비 30분가량 통행시간이 줄어들 전망이다.


의성로~남해고속도로 연결도로는 북구 의성로의 혼잡을 완화하고 남해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강변대로~금곡로 연결도로는 금곡IC를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해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을 해소할 계획이다. 해운대로 지하차도는 오시리아 관광단지 접근성을 높여 송정삼거리 일대 교통 흐름을 개선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들의 타당성 조사와 국비 확보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단계별 착공 일정을 수립할 방침이며,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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