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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현역가왕3, 반전과 눈물 속 최고 시청률 경신 무명 가수 구수경 단독 1위 차지하며 극적인 반전 강경호 기자 2026-02-04 23:48:14

▲ “추다혜와 구수경이본선 3차전에서 ‘잠깐만’을 부르며 맞대결을 펼치는 장면. 사진=MBN ‘현역가왕’ 37회(2026.02.03) 방송 캡처



[뉴스부산]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3’가 2월 3일 방송된 7회 본선 3차전에서 준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마지막 관문을 치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무명 가수 구수경이 단독 1위를 차지하며 극적인 반전을 이끌어냈고, 뮤지컬 스타 차지연은 예상 밖의 8위에 머물며 충격을 안겼다.


빈예서는 합동 경연에서 이수연과 함께 정수라의 ‘환희’를 번갈아 부르며 맞대결을 펼쳤다. 이어진 뒤집기 순서에서는 이수연에게 큰 점수 차로 밀려 탈락의 부담감을 안은 채 단독 무대에 올랐다. 주현미의 ‘고향역’을 선택한 그녀는 곡 중반부에서 감정이 북받쳐 울먹이며 잠시 노래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끝내 마음을 다잡고 무대를 완주해 진심 어린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심사위원 정수라와 하춘하는 감정의 진정성은 감동적이지만 무대에서는 안정감도 필요하다는 조언을 덧붙이며 그녀의 성장을 응원했다.


솔지와 강혜연, 홍지윤 등 인기 참가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순위 변동을 이어갔고, 김태연은 무서운 상승세로 상위권에 진입하며 새로운 강자로 주목받았다. 팬덤 투표 5주차 결과에서는 홍지윤이 3주차부터 5주차까지 연속 1위를 지키며 대세임을 입증했고, 강혜연과 이수연이 뒤를 이어 상위권을 굳건히 지켰다. 김태연은 8위에서 6위로 상승했고, 금잔디는 6위에서 8위로 하락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 본선 3차전, ‘환희’로 무대를 꾸민 빈예서와 이수연의 맞대결. 사진=MBN ‘현역가왕’ 37회(2026.02.03) 방송 캡처


이날 방송은 전국 시청률 11.5%, 분당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고,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참가자들의 무대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생존과 직결된 치열한 전쟁으로 그려졌으며, 반전과 눈물, 그리고 팬덤의 뜨거운 응원이 어우러져 준결승을 앞둔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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