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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신공항·부산신항 연결 고가도로 건설사업 기공식 서부산 교통망 확충, 신공항·신항 접근성 강화 강경호 기자 2026-02-02 18:39:47


▲ 가덕대교~송정나들목(IC) 고가도로 건설사업 기공식. 사진=부산시 제공



[뉴스부산] 부산시가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을 연결하는 핵심 교통 인프라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2일 오전 강서구 희망공원에서 열린 '국지도58호선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 건설사업' 기공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김도읍 국회의원, 시의회 부의장, 구청장, 시·구의원, 지역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알렸다.


총사업비 1,48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가덕대교에서 송정IC까지 총 연장 2.72km, 왕복 4차로 규모의 고가도로를 건설한다. 기존 평면도로를 입체화해 교통 흐름을 개선하고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목표이며, 2030년 말 완공을 예정하고 있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개항과 부산항 신항 개발로 급증할 교통 수요에 대비해 2021년부터 사업을 추진해왔다. 예비타당성조사와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거쳐 2024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번 착공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 위치도. 사진=부산시 제공


고가도로가 완공되면 녹산국가산업단지와 강서 생활권의 상습 정체 구간이 개선되고, 신공항·신항을 오가는 물류와 여객 이동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대저대교, 엄궁대교, 장낙대교 등 서부산권 주요 교량·도로 사업을 연계해 도시 전역을 하나의 순환망으로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가덕대교~송정IC 고가도로는 서부산권과 신공항을 잇는 핵심 교통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며 “균형발전과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기반시설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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