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 교육부는 국가교육위원회의 심의·의결에 따라 2026학년도부터 고교학점제의 학점 이수 기준을 완화하고 현장 안착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을 지난 28일 발표했다.
기존에는 과목별 출석률과 학업성취율을 모두 충족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선택 과목의 경우 출석률만 적용해 학생과 학교의 부담을 줄인다. 창의적 체험활동은 학년별 수업일수의 2/3 이상 출석 시 이수 학점으로 인정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은 별도 기준 적용을 검토한다.
또한 과목 미이수 학생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과 공동교육과정을 활용한 학점 취득 기회를 마련하고, 농산어촌·소규모 학교에도 강사 채용을 지원해 다양한 선택 과목 개설을 확대한다.
국가기초학력지원포털을 통해 초·중·고 학습 결손을 예방하고 기초학력 전문교원 확충 및 1교실2교사제를 확대한다. 고교학점제 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와 기초학력 지도를 연계하고,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항목을 간소화한다.
학생·학부모 이해를 돕기 위해 137개 선택 과목 안내 동영상을 보급하고, 진로·학업 설계 중앙지원단과 대입상담교사단을 운영해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
교육부는 시도교육청 및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협력을 강화해 제도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보완하며, 대학과도 연계해 학생들의 과목 이수 노력이 적절히 평가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현장 요구와 권고를 반영해 제도의 취지를 살리면서 수용성을 높였으며 앞으로도 의견을 지속 반영해 고교학점제 안착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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