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컬처’의 힘, 세계인 호감도 82.3%로 역대 최고
토크아트유 2026-01-20 10:16:26
▲ 2025년 국가이미지 조사 보고서, 세계인의 한국 호감도(출처=문화체육관광부)
[뉴스부산] 문화체육관광부가 20일 발표한 2025년 대한민국 국가이미지 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의 한국 호감도가 82.3%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케이팝·드라마·영화 등 문화콘텐츠의 영향력이 핵심 동력으로 꼽혔다.
국가별 호감도에서는 아랍에미리트(UAE, 94.8%)가 가장 높았고, 이집트(94.0%), 필리핀(91.4%), 튀르키예(90.2%)가 뒤를 이었다. 특히 태국(86.2%)과 영국(87.4%)은 전년 대비 각각 9.4%포인트, 9.2%포인트 급상승하며 주목을 받았다. 일본(42.2%)과 중국(62.8%)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조사 이래 최고치 혹은 개선세를 보였다.
호감도 상승 요인으로는 문화콘텐츠(45.2%)가 가장 크게 작용했으며, 현대생활문화(31.9%), 제품·브랜드(28.7%), 경제 수준(21.2%) 등이 뒤를 이었다. 접촉 경로는 유튜브·넷플릭스 같은 동영상 플랫폼과 인스타그램·틱톡 등 SNS가 주를 이뤘다.
한편, 심층 조사에서는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 탄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시민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모습이 세계인의 인식 확장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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