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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처, 2026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5,351명 선발 5급 341명, 외교관후보자 40명, 7급 1168명, 9급 3802명 PSAT·한국사 과목 제도 변화 예고 강경호 기자 2026-01-02 01:20:16




[뉴스부산] 202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선발 규모가 총 5,351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1월 2일 관보와 각종 매체를 통해 ‘2026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을 발표하며, 올해부터 개선된 국가공무원채용시스템(gongmuwon.gosi.kr)을 통해 시험 공고와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5급 341명 ▲외교관후보자 40명 ▲7급 1,168명(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500명 포함) ▲9급 3,802명이다. 특히 9급은 전체의 약 70%를 차지하며, 고용노동 분야에서 최근 5년간 최대 규모인 546명을 선발한다.


필기시험 일정은 5급 및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이 3월 7일, 9급은 4월 4일, 7급은 7월 18일에 각각 치러진다. 지난해 11월 1차 시험을 마친 근로감독·산업안전 분야 7급은 오는 1월 24일 2차, 3월 5~6일 3차 시험이 이어진다.


시험제도에도 큰 변화가 예고됐다. 올해까지 5·7급과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의 1차로 시행되는 공직적격성평가(PSAT)는 내년부터 별도 검정시험으로 분리된다. 또한 9급 시험에 포함돼 있던 한국사 과목은 내년부터 국사편찬위원회 주관 한국사능력검정시험(3급 이상)으로 대체된다. 이는 응시자들의 준비 부담을 줄이고 시험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인사혁신처는 이번 공채 계획이 급변하는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국정 현안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한 인력 확보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동석 처장은 “국민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고자 하는 유능한 인재들이 적극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간경력자·지역인재 등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각 부처 주관 경채, 경찰·군무원 등 특정직 및 지방공무원 채용계획은 각 기관 누리집을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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