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전경. 부산시교육청 제공
[뉴스부산] 부산지역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3~5세 유아는 내년부터 전면 무상교육 혜택을 받는다. 또,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들은 보육료를 추가 지원받는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의회는 21일 오전 부산시의회 의장실에서 ‘2026년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산형 교육복지 정책을 제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전면 추진’정책을 통해 현재 월 41만 원인 유아학비 지원금을 내년부터 19만 원 추가한 월 60만 원을 지원, 사실상 무상교육을 완성하는 정책이다.
앞서 부산시는 2022년 무상급식을 유치원까지 확대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전 학년 무상급식을 시행했다. 이번 정책으로 2026년부터는 사립유치원 전면 무상교육까지 도입해, 부산 전 학년 무상급식·무상교육 체계를 완성하게 된다.
유아학비는 국가 수준의 공통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을 교육받는 데 드는 교육비로, 부산시교육청은 사립유치원 유아 1인당 월 41만 원 수준(정부지원금 28만원 + 자체 예산 13만원)인 현재의 지원 규모를 2026년에는 19만 원(4~5세 정부지원금 11만원 포함)을 추가하여 표준유아교육비 60만 원 수준에 도달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전액 해소하고, 외국 국적 유아에도 동일한 기준으로 지원해 형평성을 보장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현재 월 5만 원인 어린이집(4~5세)의 보육료 지원은 내년부터 6만 원으로 1만 원 인상된다. 교육청은 지난해 5세, 올해 4~5세에 이어 내년부터는 3~5세 전체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매달 유아 1인당 보육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금액을 6만 원으로 늘려 교육·보육의 질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정책은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학부모 부담을 전적으로 경감하며, 지역 간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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