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17.~10.23.)」가 `종합 2위`라는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부산시 제공
뉴스부산=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10월 23일 저녁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2천여 명 규모의 부산 선수단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종합 2위’를 기록하며 개최지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번 체전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50개 종목, 82개 경기장에서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 국내 유명 공연 연출가 박칼린 감독이 이끈 성대한 개·폐회식과 풍성한 문화행사는 대회 기간 동안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성화 봉송은 151개 구간에서 1,200여 명의 주자가 희망과 화합의 불을 이어 나갔으며,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성화 점화를 통해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감동과 화합의 체전답게, 4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개·폐회식 및 입퇴장 관리 ▲경기장 안내 ▲교통·주차 관리 ▲사전 분위기 조성(붐업) 등 경기장 곳곳에서 훈훈한 미소와 따뜻한 정으로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17.~10.23.)」가 `종합 2위`라는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부산시 제공
또한 1만 6천여 명의 시민·학생 서포터스들이 경기 관람과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숨은 주역으로 활약했다.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 홍보관은 방문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와 먹거리, 이벤트를 제공했으며, 사직야구장과 해운대 해수욕장 등지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져 부산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부산시는 행사 기간 동안 선수단과 가족들의 발길이 경기장 인근 식당, 숙박업소, 관광지로 이어졌으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전국체전의 소비·경제 효과에 크게 환호했다고 평가했다.
▲ 25년 만에 부산에서 개최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10.17.~10.23.)」가 `종합 2위`라는 역대급 성적을 기록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은 총 56,870점, 메달 240개(금 66, 은 57, 동 117)를 획득하며 종합 2위를 차지했으며, 이는 1973년 제54회 대회 이후 52년 만의 성과다.
특히 ▲세팍타크로는 8년 연속, 에어로빅힙합은 4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했고 ▲탁구는 1986년 제67회 이후 39년 만에 ▲복싱은 전국체전 참가 이래 첫 종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전국체전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 미래 성장 동력 등 글로벌 허브도시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며, 스포츠로 도약하는 도시의 비전을 밝히고 부산 시민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행사로 마무리되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최종 결과는 대한체육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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