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동래구, 수영강 바둑장기 쉼터 개장식 개최. 사진=동래구청 제공
뉴스부산=부산 동래구는 지난 20일 오후 3시, 수영강변 원동고가 하부에 '수영강 바둑장기 쉼터'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온천천 바둑장기 쉼터 조성에 이어, 제2호 쉼터 조성으로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을 확충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 탁영일 동래구의회 의장 및 의원, 부산시 바둑협회 부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표지 사인물 제막을 시작으로 개장을 축하했다.
당초 이곳은 안락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휴게시설로 운영되던 곳으로, 인근 주민들이 바둑과 장기를 즐기던 공간이었다. 그러나 시설물 노후화로 이용 불편이 지속되자, 동래구는 올해 2월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7월 착공에 들어가 10월 20일 공사를 완료했다.
쉼터는 20쌍이 동시에 바둑·장기를 즐길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으며 바둑판 문양의 바닥과 바둑·장기알 조형물 설치, 바둑판(알) 보관함을 비치해 장소의 특색과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바둑·장기 전용 벤치의 높이를 세심하게 조정하는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배려했다.
또한 주변 텃밭을 화단과 벤치가 어우러진 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체육시설 4종을 설치해 수영강을 이용하는 누구나 휴식과 건강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수영강 바둑장기 쉼터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쉼터가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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