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바다미술제` 포스터=부산시 제공
토크아트유=부산시·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025 바다미술제'를 오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7개국 23작가 38명의 작가 46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보이지 않는 존재들과의 관계를 탐색하고, 생태적 흐름 속에서 공존과 생존의 의미를 되새기는 '언더커런츠(Undercurrents): 물 위를 걷는 물결들'을 주제로 고우니 생태길, 몰운대 해안산책로, (구)다대소각장과 (구)몰운커피숍 등에서 진행된다.
김금화와 베르나 피나(Bernard Vienat) 감독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에서는 저항과 흔적, 회복이 공존하는 다대포에서 과거⸱현재⸱미래의 풍경을 다양한 언어로 그려내고, 시민참여 작업과 커뮤니티 중심의 협업을 통해 연대와 공존의 방식을 제안한다.
국내 작가로 김상돈, 이진, 조형섭, 오미자(팀), 지븨 리 앤드(&) 필립 씨. 라이너(Jeewi Lee & Phillip C. Reiner)(한국 & 독일)가 참여하고, 2024년 제1회 신진 작가 아트쇼 우승자 ‘프로젝트 유영’팀의 최원교 작가도 참여한다.
국외 작가로는 플라스티크 판타스티크(Plastique Fantastique), 라울 발히(Raul Walch), 세바 칼푸케오(Seba Calfuqueo), 비론 에롤 베르트(Viron Erol Vert) 등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한다. 전시 외에도 어린이 워크숍, 작품연계 워크숍, 토론과 대화, 퍼포먼스 등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강경호 현대미술가는 “‘언더커런츠’라는 주제가 철학적이고 생태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깊이 있는 성찰을 유도하는 점이 인상적이다”라며 “다만 일반 관람객에게는 다소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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