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당시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뉴스부산=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이하 A대표팀)이 9월 미국 원정(미국, 멕시코) 친선경기 2연전 소집명단 26명을 발표했다. 해외 원정 평가전은 2023년 9월 영국에서 열린 웨일즈와 사우디전 이후 2년 만이다.
A대표팀은 9월 7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9월 10일 오전 10시 테네시주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소화한다.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가 발탁되며 이목을 끌었다. 카스트로프는 최근 독일축구협회 소속에서 대한축구협회 소속으로의 변경이 확인되며 화제를 모았고, 25일 새벽 함부르크전에 교체 투입되며 분데스리가 데뷔에 성공했다.
약 4년 3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시티), 부상으로 빠져있던 김승규(FC도쿄)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7월 E-1 풋볼 챔피언십에서 A매치 에 데뷔한 김태현(가시마앤틀러스)과 변준수(광주FC)도 포함됐다.
홍명보 감독은 카스트로프의 발탁에 대해 "황인범, 김진규, 박용우, 원두재 등 기존에 뛴 3선 미드필더들과는 다른 유형이다. 파이터형 선수라 그 점도 우리에게 좋게 작용할 수 있을 것"고 밝혔다.
올 시즌 미국 무대로 이적한 손흥민(LA FC)에 대해 "새로운 리그와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단계임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최종 예선을 통해 최전방에도 기용해봤기에 여러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큰 부상 없이 좋은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표팀 측에서 지속적으로 도울 생각이다. 주장 변경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선택한 바가 없다"라고 설명했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9월 원정 친선경기 소집명단 (26명)=▶GK: 김승규(FC도쿄), 송범근(전북현대), 조현우(울산 HD) ▶DF: 김문환, 이명재(이상 대전하나시티즌), 김민재(바이에른뮌헨), 김주성(산프레체히로시마), 김태현(가시마앤틀러스), 변준수(광주FC), 설영우(즈베즈다), 이태석(아우스트리아 빈), 이한범(미트윌란) ▶MF: 김진규, 박진섭(이상 전북현대), 박용우(알 아인), 배준호(스토크시티), 백승호(버밍엄시티), 옌스 카스트로프(묀헨글라트바흐), 이강인(파리생제르맹), 이동경(김천상무), 이재성(마인츠), 정상빈(세인트루이스 시티), 황인범(페예노르트) ▶FW: 손흥민(LA FC), 오세훈(마치다젤비아), 오현규(헹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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