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에서 전사하거나 실종된 유엔군 전몰장병을 추모하기 위해 재한유엔기념공원(UNMCK)에 세워진 `추모명비`를 외국인 장병들이 둘러보고 있다.ⓒ뉴스부산포토
뉴스부산=부산시는 25일 오전 9시 남구 유엔평화로에 위치한 '유엔(UN)기념공원'에서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를 진행한다.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린다.
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과 주요 기관장,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백여 명이 참석한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기념사, 내빈 추도사, 헌화, 묵념, 6·25 노래 합창, 블랙이글스 추모비행 순으로 진행된다.
▲ 뉴스부산포토=부산시 남구 유엔평화로에 위치한 유엔기념공원 내 `유엔군위령탑`. 지난 1978년 10월 14일, 유엔기념묘지 위령탑 건립위원회 주관으로 휘호는 박정희 전 대통령이 쓰고, 이일영 작가가 제작했다. ⓒnewsbusan.com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이 펼쳐져, 하늘에서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는 장면이 추모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추모제의 의미를 더한다.
박 시장은 추도사에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지키고, 전몰용사의 안식을 부산시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 6.25 전쟁에 참전한 유엔군을 기리기 위해 1975년에 건립된 부산 남구 대연동에 위치한 `유엔 참전 기념탑`ⓒ뉴스부산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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