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中 왕즈이 꺾고 인니오픈 우승 '셔틀콕 여제' 입증
강경호 기자 2025-06-08 18:15:39
▲ 출처 https://www.instagram.com/p/DKoemh9tyYN/
뉴스부산=배드민턴계의 승부사 안세영(23·삼성생명)이 2025년 인도네시아 오픈 여자 단식에 우승하며 또 한번 '셔틀콕 여제'임을 증명했다.
안세영은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펼쳐진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인도네시아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왕즈이(세계랭킹 2위)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두며 4년 만에 대회 정상에 올랐다.
이날 결승에서 안세영은 1게임을 내주고, 9-17로 밀리던 2게임에서 연속 득점으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며 게임스코어 2-1(13-21 21-19 21-15)로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안세영은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 다섯 번째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했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강한 정신력과 끈질긴 수비를 선보이며, 승부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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