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준호, 출처: x.com/stokecity. 양민혁. 출처: x.com/QPR
뉴스부산=한국 축구의 기대주 배준호와 양민혁의 맞대결로 관심을 끈 코리안 더비에서 배준호는 리그 3호 골을, 양민혁은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영국 데뷔골을 쏘아 올렸다.
30일 오전 0시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벳 365 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24-25 잉글랜드 챔피언십 39라운드 경기에서 스토크시티가 퀸스파크레인저스(QPR)를 상대로 3-1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4-2-3-1 포메이션으로 경기에 나선 스토크시티는 팽팽하던 전반 21분 차마데우의 크로스를 쇄도하던 배준호가 골로 연결하는 선제골을 터트렸다. 시즌 리그 3호 골이다. 이어 43분 배준호의 발끝에서 시작된 차마데우의 추가골로 스토크시티는 2-0으로 QPR을 누르고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QPR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뎀벨레를 빼고 양민혁을 교체 투입하며 공격의 변화를 모색했다.
그러나 후반 9분 마누프가 세 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스토크시티는 3-0으로 QPR을 멀리 달아났다.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배준호는 후반 24분, 루이스 쿠마스와 교체되며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후반 33분 QPR은 양민혁이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만회골이자 영국 무대 데뷔골을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몸을 돌리는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대 구석에 밀어 넣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한편, 이날 경기를 마치고 중앙선 근처에서 유니폼 교환을 기다리던 양민혁은 배준호와 유니폼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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