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부산=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 최초 여성·영유아병원 `일신기독병원`에서 지난 달 13일 태어난 `30만둥이`와 가족. 사진/일신기독병원 제공
뉴스부산=1952년 개원한 부산 최초 여성·영유아병원 '일신기독병원'이 지난 18일 오후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30만 명 출생' 기념행사를 열었다. 30만 번째 출생의 주인공은 2024년 12월 13일에 태어난 남자아이다.
▲ 뉴스부산=부산 최초 여성·영유아병원 `일신기독병원`이 18일 오후,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30만 명 출생`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진/일신기독병원 제공.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 동구가 협조한 이날 행사는 그간 일신기독병원에서 태어난 5만둥이, 10만둥이, 20만둥이, 25만둥이, 쌍둥이, 다둥이가족 등도 한자리에 모여 30만 명 출생 기념을 함께 축하했다.
부산 등 전국적인 낮은 출산율과 이로 인한 인구감소 가속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시는 이번 일신기독병원 30만 번째 출생에 대해 부산에 희망과 기쁨을 전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전망했다.
박설연 시 여성가족국장은 “대한민국 모든 도시 중 아이 키우기에는 '부산이 제일 좋다'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동구에 있는 현재의 ‘일신기독병원’은 호주 장로교 선교사이자 의료인 맥켄지 자매(매혜란, 매혜영)가 1952년 당시 6.25전쟁으로 의료기관이 전무하다시피한 부산에 ‘일신부인병원’을 설립, 산부인과 진료를 개시한 부산 최초의 여성·영유아병원이다.
▲ 뉴스부산=부산 최초 여성·영유아병원 `일신기독병원`에서 지난 달 13일 `30만 번째 출생 아기`의 산모와 남편, 분만을 담당한 산부인과 문은정 과장, 홍경민 병원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일신기독병원 제공
개원 후 72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어져 온 지역 의료 봉사와 역사성을 간직한 일신기독병원은 지난 2022년 부산 시민의 의료생활과 관련된 기억과 발전상을 공유할 수 있는 유산으로의 가치를 인정 받아 생활문화 분야의 '부산 미래유산'에 선정된 바 있다.
▲ 출처:http://www.ilsin.or.kr. 일신기독병원 출생아 300,049명(2025.1. 20. 02:07 기준)
한편, 통계청의 '2024년 3분기(7~9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3분기 부산 출생아 수는 3,392명으로 2023년 3분기보다 230명(7.3%) 늘었다.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아이를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부산지역 합계출산율'의 경우, 전국 합계출산율(0.76명)보다 낮은 0.7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아이를 적게 낳는 서울(0.58명)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
www.newsbus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