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추 도매가격(원/포기): (‘24.9.상순) 7,415 → (9.중순) 9,537 → (9.하순) 8,233 → (10.상순) 8,299 → (10.중순) 7,568 → (10.21) 5,610.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뉴스부산=배추 도매 가격이 하락세인 가운데, 10월 하순부터는 배추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유난히 긴 폭염 등으로 배추를 비롯한 원예농산물의 생육에 영향이 있었지만, 양파, 대파, 양배추, 사과, 포도 등은 좋지 않은 생육 여건에도 불구하고 공급량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10월 중순 기준 도매가격을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양파 10.3%, 대파 30.2%, 양배추 10.6%, 사과 24.2%, 포도 44.6% 낮은 상황이다. 반면, 배추, 무, 토마토, 오이, 애호박, 상추 등은 지난 8~9월 지속된 고온과 9월 20~21일 집중호우로 공급량이 감소하여 지난해보다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배추는 현재 강원 평창, 횡성, 강릉 등에서 준고랭지 2기작이 주로 출하되고 있으나, 아주심기(정식) 기간인 8월 초순부터 결구기인 추석 이후까지 지속된 고온으로 10월 중순까지는 출하량이 다소 적었다.
다만, 10월 하순부터는 출하 지역이 경북, 충북 등으로 확대되고, 해당 지역 가을배추 작황도 초기 생육 부진을 극복하고 회복되는 추세이므로 출하량도 현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도매가격도 9월 중순 정점 이후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배추 도매 가격 추이'를 보면, 배추 도매가격(원/포기)은 (‘24.9.상순) 7,415 → (9.중순) 9,537 → (9.하순) 8,233 → (10.상순) 8,299 → (10.중순) 7,568 → (10.21) 5,610원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로 나타났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배추, 대파 등 노지채소 주산지인 전남 남해안(해남군, 진도군 등) 지역에 10월 21~22일 비 예보가 있으므로 유실, 생육장애 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하고, 비가 그친 후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지원한 영양제 등을 살포하여 생육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농식품부는 “앞으로 급격한 기온 변화나 일조 부족이 원예농산물 수급 여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이상 기상에 대비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면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병해충 방제 기술 자료 배포, 농작물 안전 관리 요령 안내 등 생육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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