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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 박정진, 일상의 눈부심 토크아트유 2024-07-26 00:51:42



▲ 뉴스부산초대석=`일상의 눈부심`_글 박정진(시인), 사진 강경호(현대미술가)





■ 초대석



일상의 눈부심



아침에 눈뜸에 기뻐하고

오늘도 부모자식 바라볼 수 있음에

감사하면, 고마워하면

그게 바로 천국극락


아침 숲에서 본 백로가족

새끼백로 데리고 첫 비상하는 장관에

푸른 하늘 햇살도 눈부셔

그만 천국극락을 보았네.


우리는 배워야 하리.

새끼 낳고 보살피는 일상의 일들을

우리가 자연이라는 것을 잊어버린

무리들의 헛된 욕망의 부질없음을


자연의 전체적 재생을

나의 영생과 부활로 바꾼 자기기만

신성한 것은 오직 자연의 생성변화

죽음은 본래 있던 곳으로 돌아감인 것을!



글_박정진(시인)

사진_Kang GyeongHo(Contemporary Artist) 2024



☞ 心中 朴正鎭 (시인) = 한양대 의예과 수료(71년), 동대학 국문과 졸업(74년). 영남대학교 대학원 문화인류학과 석사, 박사. 문화방송 경향신문기자 입사, 세계일보 문화부장, 논설위원 역임. 現 세계평화연구원 원장. 시전문지 월간 ‘현대시’ 신인상 ‘황색나부의 마을’로 등단(1992년), <타향에서>(2021년, 문학저널) 등 시집 13권. / 울릉도 독도박물관 경내 자작시 <독도> 시비(2008.9.) / 2006년 서울문예상(강남문인협회) 수상. 현 한국 시인협회 회원. 저서: <한국문화와 예술인류학> <니체, 동양에서 완성되다> 등 총 100여권 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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