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넷=강경호 기자] 2017년 부산가을연극페스티벌이 3일부터 14일간 시민과 호흡한다.
부산소극장연극협의회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2017년 부산가을연극페스티벌이 오는 11월 3일 용천지랄소극장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부산시내 소극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가을에 열리는 부산연극을 대표하는 새로운 연극 축제로 만들기 위해서 기존의 '부산소극장연극페스티벌'에서 '부산가을연극페스티벌'로 명칭을 변경하고 여는 첫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부산 소극장 9곳이 참여한다. 페스티벌 대표 프로그램인 ‘소극장릴레이작품전’은 8개 극장과 극단이 참여하여 8개의 작품을 공연한다.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들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추가 되었다.
비교적 연극관람에 소외되었던 어린이와 부모님이 함께 극장을 찾을 수 있도록 '가족극 초청 공연'을 펼친다. 초청 작품인 연극‘오버코트’는 제25회 서울어린이연극제에서 대상, 최고 인기상, 연출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작년에 처음 선보여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던 ‘창작낭독무대’도 올해 새롭게 바뀌었다. 단순히 희곡 대본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올 9월에 창작낭독무대를 거쳐 선정된 우수 희곡을 극단과 매칭, 작품화하여 페스티발 기간 내 공연한다.
기존 프로그램인 배우의 힘 ‘에쮸드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는 기성배우와 배우지망생,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경연 하루 전 주제를 제시하여 즉흥상황연기를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11월 4일 예선을 거쳐 11월 5일 열린아트홀에서 본선이 열린다.
[소극장릴레이작품전]
▲용천지랄소극장 = 달궁맨션405호 러브스토리, 11월 3일 ~ 12일, 평일 오후7시 30분, 토일 오후 3시, 정경환 작・연출, 극단 자유바다, ▲한결아트홀 = 나는 깡패입니다(원제 : 서푼자리 오페라), 11월 6일 ~ 14일, 평일 오후7시 30분(금, 일 휴무), 토 오후 3시· 오후 7시, 브레톨리 브레히트 작・이윤택 각색・이승현 연출, 극단 가마골, ▲액터스소극장 = 일등급인간, 11월 8일 ~ 15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일요일 오후 3시, 이난영 작 ・이성규 예술감독 ・방도영 연출, 부두연극단, ▲청춘나비아트홀 = 시급 천만원, 11월 8일 ~ 17일, 평일 오후 7시 30분(월 휴무),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 4시, 김경민 작・연출, 극단B급 로타리, ▲레몬트리소극장 = 소믈리에, 세 개의 사랑, 11월 14일 ~ 23일, 평일 오후 7시 30분(월 휴무), 토요일 오후 5시 30분・오후 8시, 일요일 오후 5사 30분, 이성섭 작・연출, 극단 노마드, ▲나다소극장 = 그 여자들, 다시 통닭을 먹다, 11월 16일 ~ 25일, 평일 오후7시 30분,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3시, 강병헌 작, 양지웅 연출, 극단 배우창고, ▲열린아트홀 = 꿈의 흥정, 11월 16일 ~ 25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4시, 로빈스 크루소 작・김동준 각색・연출, 극단 아그라, ▲하늘바람소극장 = 메카, 그해 따뜻한 겨울, 11월 17일 ~ 26일,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 아돌 후가드 작, 호민 각색・연출, 극단 아센.
폐막식은 26일 하늘바람소극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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