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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2-16 15: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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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BUSASN=부산 공공배달앱 ‘동백통’이 지난 10월 연제구 시범운영에 이어, 다음달 동백통 정식서비스 개시를 위한 소상공인 가맹점 모집을 추진하고 있다. 신청은 동백통 누리집(www.busandbt.com)를 통해 입점 신청이 가능하며, 포털사이트에서 동백통을 검색하거나 동백통CS센터(☎1899-44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는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민간배달앱 시장의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가입비·광고비·중개수수료를 없앤 3무(無) 정책에 기반한 공공개발앱 개발을 추진해왔다. .


시는 동백통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3년까지 ▲전통시장(20개 시장, 500개 점포 이상) ▲음식점(5천 개 점포 이상) ▲중소기업(200개 업체 1천 개 제품 이상) 가맹점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본격적인 가맹점 모집에 나서고 있다. 동백통에 입점하는 가맹점주들에게 ‘가맹수수료 ZERO, 중개수수료 ZERO, 홍보비용 ZERO’의 3무(無) 정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부산지역화폐 ‘동백전’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동백통에서 동백전으로 결제하면 민간주문앱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캐시백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는 동백통 서비스 개시에 맞춰 캐시백을 추가로 5% 제공해 동백전 이용자들의 동백통 사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 내년 1월, 동백통에서 동백전으로 결제 시 기존 10% 캐시백에 추가 5%를 더해 총 15%의 캐시백을 15억 원 예산소진 시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BNK부산은행에서도 동백통 이용 활성화를 추진하기 위해 동백통에서 부산은행 카드로 결제하면 500원을 돌려주는 이벤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오늘(16일) 오후 3시, 동백통 시범운영중인 연제구 연동골목시장에서 시, 연제구, 연동골목시장 상인회, 외식업체 연제구지회가 참여하는 동백통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전통시장을 방문한 소비자에게는 동백통 홍보용 장바구니를 증정할 예정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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