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11월 30일, 부산시 코로나19 현황보고(역학조사 주요 내용) - 동래구 소재 초등학교, 사하구 어린이집 등 집단감염사례 추가 조사 사항
  • 기사등록 2021-11-30 16:15:38
기사수정




뉴스부산=부산시는 11월 30일 0시 기준 7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다음은 이날 부산시 코로나19 대응 상황 서면 브리핑 자료(2021.11.30. 11시)에 따른 '역학조사 주요 내용'이다.


[신규 집단감염 사례]


▲부산진구 소재 만화방의 이용자 1명이 타 시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검사를 받고 28일 확진됐다. 만화방 종사자와 이용자 조사에서 이용자 4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접촉자 1명도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6명(이용자 5, 접촉자 1)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소는 환기 상태가 좋지 않은 공간으로 이용자 일부는 감염전파기간중 여러 차례 방문하거나 장시간 업소 내에 머물렀으며 음료나 음식을 섭취한 예도 있었다. 시는 동선공개를 통해 이용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해운대구 유흥주점의 종사자 1명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고 29일 확진되었으며, 동료 종사자 3명도 같은 날 확진됐다. 시는 업소 종사자에 대한 조사를 완료하고,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하구 소재 의료기관의 종사자 1명이 유증상자로 24일 확진됐다. 최초 조사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없었으나 이후 종사자 46명을 관리하던 중 3명이 확진됐다. 가족 접촉자 2명도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6명(종사자 4, 가족 2)으로 나타났다. 시는 해당 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주기적 검사를 예정하고 있다.


[기존 집단감염사례의 추가 조사 사항]


사하구 어린이집B (집단명: 사하구 소재 어린이집3)에서 접촉자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관련 확진자 누계는 23명(원아 7, 종사자 1, 가족 등 접촉자 15)이다.


북구 단란주점에서 방문자 2명이 확진되어, 현재 관련 확진자 누계 10명(종사자 6, 방문자 2, 접촉자 2)이며, 시는 방문자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동래구 소재 목욕장 관련하여 접촉자 3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 관련 확진자 누계는 10명(종사자 2명, 이용자 3명, 접촉자 5명)이다. 전자출입명부를 토대로 이용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구 시장에서 종사자 27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2명이 추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접촉자 4명도 확진되어 지금까지 관련 확진자는 16명(종사자 10, 방문자 1, 접촉자 5)으로, 동선공개를 통해 시장 방문자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동래구 소재 초등학교A(집단명: 초등학교20)에서 학생 1명, 교직원 1명, 가족 등 접촉자 4명(재분류 1명 포함)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 누계는 19명(학생 11, 교직원 1, 접촉자 7)이다. 동래구 소재 초등학교B(집단명: 초등학교21)에서 가족 접촉자 2명이 추가 확진되어, 관련 확진자 누계는 22명(초등학생 13, 학원생 2, 접촉자 7)이다. 이들 초등학교 2개소에 대한 전수검사를 완료하고, 해당 학교는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한 상태이다.


뉴스부산 http://www.newsbusan.com/

0
기사수정
저작권자 ⓒ뉴스부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서화디자인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
google-site-verification: googleedc899da2de9315d.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