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부산=부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우수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기업 대표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7개사,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 8개사이다.
지난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부산시 고용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올해의 경우, 58개 기업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6월 29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위원회의에서 15개사를 최종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규모별로는 ▲종업원 300인 이상 1개사 - 의료법인 온그룹의료재단(대표 정근) ▲종업원 100인 이상~300인 미만 4개 기업 - ㈜늘푸른바다(대표 김형광), ㈜태상(대표 황창률), 영도산업(주)(대표 이광호), 이샘병원(대표 이성근) ▲종업원 100인 미만 10개 기업 - ㈜메드파크(대표 박정복), 주식회사 삼우이머션(대표 김대희), ㈜신우하이텍(대표 박영대), ㈜에코에너지기술연구소(대표 이재근), ㈜인타운(대표 배준희), ㈜인터오션(대표 채재익), ㈜피에스엠(대표 배영한), 동성아이앤씨 주식회사(대표 최정화), 미트리(주)(대표 이옥진), ㈜모두싸인(대표 이영준)이다.
선정된 이들 기업에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서와 인증현판, 근로환경 개선비 4천만 원, 신규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